1. 화수목 민간정원
천안시 목천읍 대로변에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이란 정원이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각종 꽃으로 장식된 화수목정원을 찾는 사람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꽃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머물게 합니다.
2. 화수목 안내
[위 화보제공 : 블로그 방랑자]
겨울의 길목인 12월 초에 다시 찾았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꽃들의 잔치는 쉼에 들어간 듯 합니다.
입구에는 제주도에서 직접 가져온 할방과 할망이 서로 끌어앉고 있는 조각상!이 사람들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입장료 5,000원은 정원 내에 있는 베이커리와 음식점에서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맛있는 빵은 꼭 먹고 가야겠지요?
3. 화수목 카페
먼저, 빵과 커피를 파는 화수목카페에 들어갔어요.
입구에 현수막에 메뉴판으로 홍보하고 있내요.
'뭘 먹을까?'
홀 안에 눈길을 끄는 조각품들이 여럿 있내요.
천장의 상들리에 가 매우 화려하내요.
심고 끝에 피자와 크림 넣은 크로와상과 커피와 키위쥬스를 시켰어요.
값은 좀 비싸지만 일만원 할인을 받아서 보통 가격인 샘이 되더라구요.
4. 화수목의 구석구석
다시 밖으로 나와서 정원 이곳 저곳을 산책했어요.
꽃은 거의 다 시들었지만 다양한 모습의 제주 돌로 만들어진 조각품(부조?)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볼만하내요.
자연그대로의 돌맹이들이 작품이내요.
신의 작품인가?
생각하는 하루방?
낙엽이 쌓인 숲길을 걸어 보는 것도 좋더라구요.
정원 곳곳에 동화속의 주인공들이 살고 있내요.
시든 국화꽃 화분들....
정원 둘레길을 한바퀴 돌았어요.
꽤 운동이 되더라구요.
인공 폭포도 있어요.
천년의 고목들이 아직 대지에 뿌리를 내리고 버티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흙으로 돌아가겠지요.
자연속에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되겠지요.
봄, 가을에는 야외 결혼식을 많이 한다고 하내요.
야외 결혼식장으로 안성맞춤!
아름다운 꽃정원 속의 신부는 더욱 아름다워 보이겠죠?
주차장에서 바라 본 억새언덕입니다.
어느새 해가 다 지고 있습니다. 갈 길을 재촉하고 있내요.
내년 봄에 다시 찾기로 하고 오늘은 떠나 갑니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언제나 가 보시면 좋은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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